엡 4:17-24
캄보디아를 아침에 떠나 이곳 난디에서 수바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보딩 타임이 11:25분인데 11:10에 갔는데 비행기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는 일이지만 받아들이고 근처에 있는 선교사님들을 만나서 귀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들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엣사람을 벗어버리라(22절)고 했지만 그렇지 못해 사역에 걸림돌이 되고 사람관계속에서도 문제가 됨을 고백했습니다. 내 욕심, 내 옳음, 내 주장에 이끌려 살다가 실패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삶의 변화, 즉 새사람을 입을 때 사역에 변화가 나타났고 참 기쁨을 누림을 나누었습니다. 사역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중심적이고 욕심적인 것을 버리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내 옛사람에게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으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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