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6장 1-3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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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6장 1-3절 말씀 묵상 [김경열 목사]

복음뉴스 0 2023.10.21 09:01

본문말씀: 호6:1-3

제   목: Back To The Jesus (God)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 Come, and let us return unto the LORD: for he hath tom, and he will heal us; he hath smitten, and he will bind us up. (Hos 6:1)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창조주께서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서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셨습니다. (창3:19)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야 가장 행복을 느낍니다.


귀소본능(歸巢本能)은 동물이 원래 장소를 향해 되돌아 올 수 있는 생태적 본능입니다.


그래서 누가 가르쳤는지 연어 같은 물고기는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가서 종적번식을 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 왔기에 마지막에 천국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어느 권사님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가정을 버리고 나갔답니다. 


갖은 고생을 하면서 두 자녀를 키우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늘 두통이 심하고 소화가 안 되어서 병원엘 가도 아무이상이 없다고 한답니다.


어느 날 조강지처(糟糠之妻)를 버린 남편이 병들어 찾아왔답니다.


자식까지 버리고 자신을 배신한 남편만은 용서가 되지 않더랍니다. 


용서를 구하는 남편을 받아주지 않고 되돌려 보냈답니다. 

 

이것을 알게 된 목사님이 찾아와 예배를 드리면서 이런말을 했답니다.

 

용서는 남편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사님 자신을 위해서 용서해야 합니다.


권사님의 아픈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용서해야 합니다. 


이 말을 듣고 한없이 눈물을 쏟으면서, 내가 도저히 용서를 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아픈 상처를 가지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용서해야겠다고 하며 남편을 용서한다고 고백을 했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남편을 용서하고 나니, 수 십년 동안 괴롭히던 두통과 소화불량이 깨끗이 치료되었답니다. 


그렇습니다. 용서는 상대방에게 은전을 베푸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이 먼저 고통에서 자유 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아직도 누군가를 용서를 하지 못하여 가슴에 멍든 상처를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용서는 상대방을 위해서 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용서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기도 어렵지만, 용서되지 않는 사람을 용서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러나 용서 할 때에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이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북 이스라엘의 말기에,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하고 죄악으로 빠졌을 때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아파하시는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의 아내 고멜이 타락해 가는 것입니다.


아내가 외도를 하고 임신을 하여 돌아 왔을 때, 몹시 분노하면서 버리려고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오히려 호세아를 책망하시면서 다시 아내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그러시면서 네 마음의 고통과 배신과 괴로운 심정이, 바로 나의 아파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의 괴롭고 고통스러워하는 가정사를 통해서 두 가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아파하시는 마음입니다. 


또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고멜처럼 이 백성이 음란하고 수없이 범죄 하였으나, ‘버릴 수 없는 내 백성’ 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치 자식이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내 자식을 버릴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요. 택한 선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무서운 고난도 주시지만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생명을 사셨기 때문에, 잘못할 때 채찍을 가 할지언정 결코 버리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종하면서 내 마음대로 살아야 합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성도들이 사는 방법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 올 때, (1) 구원해 주십니다. 


(2) 상처를 치료해 주십니다. 


(3) 관계가 회복됩니다. 


(4)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여러분의 마음도 몸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시간되시길 축복합니다.


1. 하나님께 돌아오면 고치십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 입이라.(1절) 


1) 회복의 말씀입니다.


(1) 찢었으나 도로 낫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에서 나라도 찢어졌고 신앙도 다 찢어졌습니다.  


국가는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나빠졌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온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우연히 아니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었다고 했습니다. 


찢는다는 말은? ‘잡아채다’ 라는 뜻입니다. 


누가 왜? 찢으셨나요? 


여호와 하나님이 잡어 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잡아채면 하루아침에 다 찢어집니다. 


건강도 찢어지고, 사업도 찢어지고, 가정도 나라도 다 찢어집니다. 


찢는다는 말이 굉장히 무서운 말입니다. 


왜, 찢으셨나요? 


하나님의 백성이 타락하여 죄악과 방종으로 빠질 때 찢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찢으신 것은 누구도 낫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회복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찢어졌습니까? 


마음과 육체가 찢어졌습니까? 


삶이 찢어지고, 생업이 찢어 졌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을 찢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다시 치료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 치료 받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사회나 우리민족도 상처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이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2) 또한 치셨으나, 다시 싸매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백성들이 범죄 할 때, 블레셋과 미디안 앗수르 바벨론을 통해 채찍의 몽둥이로 치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싸매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이란 무조건 잘 한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집을 나간 탕자가 돌아오니 아버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랑합니다.(눅15:11-32)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29;11)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려 주셨습니다. 


어떤 부모가 자식을 때린다고 죽으라고 때리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 차리고 돌아오라고 때리는 것입니다. 


잘 되라고 훈계하시는 사랑의 매입니다.


재앙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합니다.


너희가 찢어지고 상처는 났지만, 돌아오면 치료하고 싸매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호세아 선지자 당시 말할 수 없이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1) 영적으로 예배가 무너졌습니다, 


(2) 도덕적으로 음행에 빠진 시대였습니다. 


오늘 이 시대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타락을 해도 성도는 사는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북이스라엘이 행음한다 할지라도, 유다야 너 만이라도 죄 짖지 말라. (호4:15)


북이스라엘은 반복하여 죄를 짓고 타락할 지라도, 죄악의 길로 갈지라도 유다야 너만 이라도 범죄 치 말라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졌고, 북이스라엘은 반복된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이 다 범죄 한다 할지라도, ‘유다야 너희만이라도 범죄 치 말라.’ 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이 가슴에 비수처럼 와 닿았습니다. 


(1) 세상이 다 타락한다 할지라도 너만이라도 죄를 짓지 말라.

 

(2) 다른 사람이 타락한다 할지라도, 너 혼자 만이라도 신앙을         지키라 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한다는 장로도 권사, 누구누구도 그런데, 


나 같은 집사야 뭐 어떠하랴. “아닙니다.”

 

중직 자 목사들까지 다 타락한다 할지라도, 나만큼은 성경대로 하나님 방법대로 믿음을 지키리라. 


이것이 나실 인의 삶입니다. 


신앙을 다른 사람과 비교 하지 마세요.


다른 교회와 비교하지 마세요.


세상이 다 타락해도 나만은 성경 말씀대로 살리라. 고 할 때, 그 한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의 죄악보다 의인 10명이 없었던 것이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창19:24-25)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고 하셨습니다.(렘5:1)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 신앙을 지키는 의로운 사람, 나실 인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살리 십니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2절)

 

1) 짧은 시간에 일으키십니다.


2-3일이란 짧은 시간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찢으셨을지라도, 낫게 해 주시고, 치셨을지라도 싸매주시리라는 약속입니다.


잘못 살아서 매를 맞았을 지라도, 병들었을 지라도, 실패했을지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짧은 시간에 회복시켜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시면 삽니다. 


사업도, 건강도, 가정도, 나라도 하나님이 일으켜 주시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살려주십니다. 


2)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아 너는 음행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원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지 말지어다.(호4:15)


호세아 4:15절 하 반절에. 이스라엘아 하면서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1) 길갈로 가지 말라. 


본래 길갈은 이스라엘의 성지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을 음란하고 타락한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만들었습니다. (호9:15. 암4:4). 


타락한 길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길갈로 가지 말라. 즉, 세상으로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2) 또한,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라.


벧아웬은 ‘허무한 집’ 이란 뜻입니다. (호4:15 하)


왜 허무합니까?  하나님을 떠난 곳이 허무한 것입니다. 


하나님 떠나면 인생이 벧아웬이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삶이 공허하고 허무해 집니다. 


마약 환자들이 벧아원처럼 허무해 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 많고 지위가 높아지면 행복해 지는 줄 알고 있습니다.


바닷물은 자꾸 마시면 마실수록 더 갈증을 느낍니다.


지금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5년 사이 35%가 증가 했다고 합니다. 


치료비용이 1년에 10조가 들어가고 있답니다.

 

자살이 늘어나고 마약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허무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 우울증이랍니다.


하나님을 떠난 허무한 벧아웬으로 가지 말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 오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급속히 회복시켜 주신답니다. 


3. 또 하나, 하나님께 돌아오면 복 주십니다. (3절)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3절).


1)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영적인 분별력입니다. 


(1)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파하시는 하나님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괴로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2)


마음을 드리지 않고, 형식적인 예배, 형식적인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중에도, 받으시는 예배가 있고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있습니다.(가인과 아벨)


하나님은 이들을 찢으셨고 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재림을 아는 것이 여호와를 아는 것입니다.


바울은 기도할 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엡1:17) 그렇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릅니다.


아는 것은 지식이라면,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지식이나 머리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배운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아줄 알지만 천만에입니다.


지혜의 영인 성령이 역사하셔야 하나님이 원하는 신앙생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바로 알 때,

2)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축복하리라.(3하).


비는 이스라엘의 축복을 상징합니다. 


중동지방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습니다.


이른 비는 12-2월 사이에 내리는 비입니다. 


파종하는데 꼭 필요한 비를 말합니다.


늦은 비는 3-4월에 내립니다.


늦은 비는 곡식을 여물게 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바로 알 때, 이른 비와 늦은 비처럼 축복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어느 선교단체에서 복음의 서향을 외치며 복음이 예루살렘까지 닿으면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백 투 예루살렘’ 을 외치다가 신학적인 문제로 선교방식과 세대주의적 이단이라고 정죄를 받은바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독교 복음 운동과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경적 재림과 선교방법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구속사적 복음운동에 머물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죽음이요.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이요. 


예수의 재림은 우리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삽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1)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2) 찢어졌지만 치료해 주십니다. 


(3) 넘어진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4)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세상이 다 길갈로 간다 할지라도.... 


나만큼은 여호와께로 돌아가리라고 고백하는 성도되시길 축복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 음성을 듣고 부활 신앙으로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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