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9:15-27
사무엘은 이스라엘 왕을 세우는 일이 자신의 생각이나 뜻과는 달랐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명령하셨기에 신실하게 순종하며 따랐습니다. 또한 사울을 성실하게 맞이하며 대접합니다(22절)사울이 왕이 되는 것은 사무엘에게는 사사로서의 지위를 내려놓아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자신을 먼저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릅니다. 이것이 놀랍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다고 생각하며 우리 생각과 체면과 명예를 앞세우며 순종하기를 미루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곳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위한 자리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즉각적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일이 온전히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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