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1:1-21 말씀 묵상
제목: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책 회복
1) 유월절 절기를 지킴으로 인해 충만된 신앙심을 외형적으로 표현한 우상타파(1)
유월절 절기를 마친 이스라엘 무리는 유다 여러 성읍의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타파했고 사마리아 지방에까지 걸쳐 있는 산당과 제단들을 제거하였습니다(1).
2) 종교개혁의 마무리 작업으로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직분 회복(2-19)
유월절 이후에 히스기야는 종교 개혁의 차원에서 레위인과 제사장들로 하여금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도록 했으며, 자기 재산의 일부를 아침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 때 사용하도록 내어 놓았습니다(2-3).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음식을 주어 세속적인 일에 신경쓰지 않고 저희로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했습니다. 왕의 명령을 따른 백성들도 기쁨으로 십일조를 드림으로 그들의 삶은 족하게 먹고 남음이 있었습니다(4-10).
히스기야는 성전 안에 방을 예비하여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친 십일조와 예물을 저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관리할 책임자로 고나냐와 시므이를 임명하고 그들을 도와줄 사람 10명을 지명하였습니다(11-12).
십일조와 예물을 관리하는 자를 임명한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바친 성물을 나눠주는 자를 임명하였습니다. 임나의 아들 고레는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친 성물을 나눠주는 직무를 감당했습니다. 또한 고레의 수하에는 6명의 레위인들이 그를 도와주었습니다. 관리하는 자와 마찬가지로 나눠주는 자들의 임무도 막중한 것이었습니다(14-15).
하나님께 바쳐진 성물을 받는 자들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가문에 속한 모든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성결하여 충실히 그 직분을 다하는 자였습니다. 제사장은 3세 이상, 레위인은 20세 이상이었으나 아내와 자녀에게도 나누어주어 모두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했습니다(16-19).
3) 개혁의 결과로서 히스기야에게 내린 하나님의 복(20-21)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던 히스기야를 하나님은 형통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20-21).
오늘의 기도: 적당히 하나님을 섬기던 모습들을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며, 십자가의 보혈만이 살길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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