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4:1-24 말씀 묵상
제목: 요아스의 선정과 타락
1) 요아스의 통치(1-3)
요아스는 칠 세라는 어린 나이에 여호야다를 중심으로 한 유다 백성들의 도움으로 유다 왕위에 올랐습니다. 여호야다는 아버지가 자식에게 교훈하듯 요아스에게 교훈하였으며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여호와 앞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2) 성전 수리의 실패와 성공(4-14)
요아스는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들을 바알에게 드렸기 때문에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기로 결정하고 성전 중수를 위한 비용을 위해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드리라고 반포했습니다. 그러자 방백과 백성이 기쁜 마음으로 헌금궤에 돈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건축하고 남은 돈은 여호와의 전에서 쓸 그릇들을 만드는 데 사용했습니다(4-14).
3) 요아스의 타락(15-22)
여호야다는 일백 삼십 세의 장수를 누리고 죽음을 맞이했습니다(15). 그는 일평생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충성하였고 특별히 요아스를 아달랴의 손에서 구원하여 선정을 베풀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여호야다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17). 열왕의 묘실에 장사되어야 할 유다 왕 요아스는 장사되지 못하고(25), 장사될 수 없는 평민 여호야다는 그 곳에 장사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그 오랜 기간을 생존하면서 꺼질 뻔한 다윗의 등불을 돋우는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야다가 죽은 후의 요아스는 하나님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습니다(18). 자기에게 찾아온 간사한 신하들의 아첨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4) 아람 군대의 침입과 요아스이 종말(23-27)
우상 숭배에 빠진 유다 백성을 향하여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왕과 백성의 범죄를 책망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자 왕을 비롯한 무리는 여호와의 전 뜰안에서 돌로 쳐죽였습니다. 그 결과 스가랴를 죽인 지 1년 후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와서 모든 방백을 멸절하고 물건을 노략해 갔습니다(23).
아람 군대는 적은 무리로 왔지만 유다의 심히 큰 군대를 이겼습니다. 이때 아람과의 전투에서 요아스는 크게 부상을 당하였는데 적군이 부상당한 요아스를 버리고 가자 그의 신복들이 그를 살해했습니다(25-27).
주께서 주신 오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초지일관 하나님만 의지하고 섬기는 복된 자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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