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뜻에 순종

성경 : 로마서 14:1-12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온갖 무서운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군인들과 시민들이 죽어가고 있고 도시와 건물들과 집들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오로지 핵무기를 의지하고 전쟁을 준비하며 북한 주민들을 향하여 무서운 탄압과 독재와 공포정치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을 떠나는 탈북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많은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을 경험하고 또 죽어가고 있습니다.  

구주 예수님을 믿고 우리 구원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먼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온갖 두려운 세상의 일들을 다 내어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을 힘있게 계속해서 해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각자가 살고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읽고 듣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첫째, 믿음이 연약한 자를 비판하지 말고 받아들이라.(1-6절)

우리는 세상에서나 교회에서 믿음이 없거나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비난하고 비판하기가 쉽습니다. 성경은 말씀 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그런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도 받아 들이고 환영하고 영접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그들을 사랑하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행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행하여 하는 것입니다. 

둘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위하여 살아가라.(7-9절)

믿는 자들은 삶의 목적이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 믿는 자들의 삶의 목적은 날마다 예수님을 굳게 믿고 알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주 예수님을 전하고 증거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기 위하여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들의 구주시요, 영원한 왕이시요, 하나님이시요, 참된 인도자이시며, 영원한 친구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8절을 각자 자신의 삶의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셋째,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을 알라. (10-12절)

어떤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면, 사람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두 종류의 삶의 시작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참 행복을 누리며 사는 축복된 삶과 꺼지지 않는 불이 붙는 지옥에서 고통가운데 영원히 사는 삶이 있습니다. 죽음은 그 둘 중에서 하나에 속하여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엄숙한 심판의 말씀이 나옵니다. 10절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절 -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12절 -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이런 엄숙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그것을 전혀 믿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저 농담으로 여깁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 말씀을 비웃고 조롱합니다. 오히려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거짓이나 실수가 없습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그날과 그때"에 이 말씀을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은 다시 이 하나님의 엄숙한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새롭게 결단하고 다시 믿음에 굳게 서서 오늘 새 출발을 해야 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찾고 믿고 철저히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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