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성경 : 로마서 13:11-14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지 두 주간이 지나갑니다.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신학생들의 성령충만한 찬양과 뜨거운 신학공부의 모습과 아비장 한인 교회 성도들의 간절한 예배와 친양과 기도의 모습이 날마다 생각납니다. 그리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하루종일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살고 있으므로 무엇이든지 미국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이 초강대국이고, 좋은 점과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문제점들과 약점들과 죄악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미국은 총기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과 가정이 깨어지고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온갖 종교가 모여서 자유라는 이름하에 온갖 우상숭배가 만연하고 있고 또 온갖 이단과 사이비가 가득합니다.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이 아직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안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을 증오하는 범죄가 많이 일어납니다. 또한 미국에는 온갖 성적인 방종과 타락이 가득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미국이 소돔과 고모라 도시보다 더 타락하였다고 설교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동성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옹호하는 반성경적이고 반자연적이고 비도덕적인 일들이 점점 심해져가고 있습니다.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께서 죄악이라고 반복하여 말씀한 동성애를 미국 대통령과 연방정부와 많은 기독교교단들이 죄가 아니고 자랑스러운 생활방식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 모든 나라들에게 미국을 따르라고 전파하고 강요합니다. 마치 미국이 표준인 것처럼 온갖 매스콤과 온갖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동성애를 합법화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이런 미국의 무서운 압력과 영향이 계속되고 있고, 한국은 이미 미국을 따라가고 닮아가고 있습니다. 마치 동성애가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운 생활인 것처럼 미국내의 모든 사람들과 전세계에 무서운 영향을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무지개는 하나님의 무서운 노아 홍수 심판 후에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상징으로 보여주신 것인데, 오늘날은 무지개 깃발이 동성애 지지자들의 상징이 되어 버렸습니다.
미국에서 6월에는 다른 때보다 더많은 동성애 행사와 퍼레이드와 무지개 깃발들이 미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참으로 무섭게 타락한 미국의 모습입니다.
미국의 많은 기독교 교단들은 동성애를 옹호하고 지원하고 있는데, 그런 교단들의 설교자들은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전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를 자랑스러운 생활이라고 인정하는데, 어떻게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뜻하시는 믿는 자들로서의 거룩한 생활과 정결한 생활과 구별된 생활과 거듭난 생활을 설교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이런 여러가지의 세상의 어두운 모습들을 볼 때에 성경이 말씀한 것처럼 정말 세상의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다가온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오늘날 미국과 온 세계와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엄숙한 진리와 경고의 말씀입니다.
첫째,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와졌음을 믿으라고 말씀합니다.
(11절과 12절)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된 것입니다. 이제 믿는 자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와졌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약 3백번이나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둘째, 믿는 자들인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12절)
여기에서 빛의 갑옷을 입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성경말씀을 통하여 알고 배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닮아가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교제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구주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고 예수님의 뜻과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작은 예수가 되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셋째,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씀 합니다. (13절과 14절)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1. 이미 예수님의 재림을 맞아 살고 있는 것럼 단정히 행하라. 2. 방탕하지 말라. 3. 술 취하지 말라. 4. 음란하지 말라. 5. 호색하지 말라. 6. 다투지 말라. 7. 시기하지 말라. 8.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으라.
우리가 단정하게 사는 최고의 방법은 하나님 예배 중심, 성경 말씀 중심, 교회 중심, 매일 매순간 성령 충만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술 취하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먼저 구원을 받은 자들로써 오늘 주신 이 여덟가지를 매일 믿고 실천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계속하여 이 여덟 개의 진리를 실천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속히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20절을 보면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즉 마라나타를 매일 믿고 기도하고 부르짖으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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