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6:1-43 말씀 묵상
1) 예루살렘에 안치된 언약궤
다윗이 왕이 된 후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 했으나 실패한 후에 회개한 후에 하나님의 규례대로 운반하여 예루살렘에 안치하였습니다.
다윗은 궤를 예루살렘 성막에 안치한 다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는데 죄사함(1), 음식을 나누고(3), 세번째는 찬양과 감사가 넘쳤습니다(4).
2) 제사와 감사
언약궤 안치 후 다윗이 백성에게 요구한 것은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그 능력을 구하고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8-16).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와 맺은 언약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축복된 삶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기억해야 할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더불어 맹세하신 언약, 즉 천국을 상징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13).
하나님은 열왕을 꾸짖어 이스라엘을 해하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기름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21-22).
여호와께 경배드리는 자는 예물, 즉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 물질, 곧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으로 신앙을 표현해야 합니다(28-29).
3) 레위인의 제사 직무
아삽과 그 형제의 찬양이 끝났을 때 백성은 아멘하고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36). 아멘은 ‘믿는다’는 의미로 '그 기도대로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할 때 아멘이라고 화답합니다.
다윗은 아삽과 그 형제로 하여금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머물러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며 그 일대로 하게 하였습니다(37). 성막 문지기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총을 받은 오벧에돔을 주축으로 그 형제 육십팔 인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로 문지기를 삼았습니다(38) .
성전의 일은 각자의 직분과 능력에 맞게 맡겨졌습니다. 먼저 제사장들은 기브온 산당의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39-40).
다윗의 시대에는 두 사람의 대표적인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즉 사독과 아비아달입니다. 사독은 기브온 산당에서 제단에 관련된 임무를 맡았습니다. 아비아달은 예루살렘에 안치된 법궤를 맡아 그 임무를 감당했습니다. 법궤는 예루살렘에 안치되었으나 성막과 기구들은 기브온에 있었습니다. 이 성막과 법궤는 솔로몬 성전이 지어질 때까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레위인들은 각자 재능에 따라 나팔과 제금 등의 악기로 소리를 내고 또 문을 지키게 했습니다(41-42).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보다 우선되는 것들은 제하여 버리고 오직 주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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