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27-34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가기
예수께서는 세리나 창기, 가난하고 병든 자들과 같이 사람들이 멸시하거나 가까이하기 싫어하는 이들과 같이 지내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야말로 구원을 필요로 하고 갈망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병든 자들에게 접근한 것은 그들이 고통 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예수께서 구원의 대상으로 삼고자 했던 부류는 죄로 말미암아 심한 고통 가운데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중에 인생의 고통을 짊어지고 괴로움 가운데 있는 사람을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병든 자만이 예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먹을 것이 없어 고통받는 자, 삶의 소망이 없어 고통받는 자, 사랑을 줄 사람이 없어 고통받는 자들도 모두 구주 되신 예수의 구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고통을 아시사 그들에게 찾아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인간들에게 값없이 은혜를 주신다고 해서 인간들이 해야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은혜받은 자는 이전보다 더 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예수의 은혜를 입은 자가 해야 할 첫번째 일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바른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죄로 인해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바로 섬기고 그분을 사랑하며, 그의 말씀을 삶 속에서 지켜 행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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