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후 2:1-12

어렸을 때 부흥회를 통해서 "주의 날이 이르렀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말세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2절).는 말을 마음에 새깁니다. 말세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며 세상을 버리고 주님만 따를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보다 이단교주의 말을 따릅니다. 이 곳 피지에 신옥주 교주에게 미혹된 은혜로 교회의 교인들이 말세 준비를 위해 이곳에 삽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기보다는 신옥주 교주를 믿고 잘못된 길을 바른 길처럼 믿고 있습니다. 말씀보다 잘못 해석된 말세교리에 쉽게 빠져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믿음의 뿌리가 바로 내려져야 함을 실감합니다. 주님, 누가뭐라해도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우리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확고한 진리위에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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