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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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3.03.11 08:21

제목 :  말씀으로 나의 태도를 새롭게 하라

본문 : 수 1:1-9


동물 엘크 라고 있습니다. 일종의 사슴과 비슷해 보이는 동물 입니다. 엘크가 늪에 빠졌습니다. 엘크는 혼자 늪에서 나오라고 애를 씀니다. 그런데 도저히 불가능 합니다. 이 광경을 본 두 사람이 늪에 빠진 엘크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씀니다. 손바닥에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끌어 당기기도 합니다. 살려 줄려고 온갖 방법을 시도 합니다. 그런데  엘크는 자기를 살려 주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의 심정을 모르고 오히려 뿔로  애쓰는 사람들을 공격 합니다. 

 

이런 태도를 보면서 살려주고 싶은 생각이 싹 달아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앨크를 살려내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우리 삶에도 하나님이 나를 살려내려고 하시는데, 우리의 태도는 전혀  엉뚱하게도 반대쪽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삶의 태도는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와 매우 흡사 합니다.우리의 태도가 하나님의 일에 집중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태도가 부정, 피해의식,  원한, 보복, 분노 등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으로 오염되어 있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늘 부정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매사가 불평과 불만 속에  삽니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말씀에 근거한 태도 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어떻게 여호수아가 위대한 일을 제대로 잘 감당할 수 있었을까 하는 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어느날  뜻 밖의 일을 맡게 됩니다. 그것도 한 나라 전체를 움직이게 하는 리더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이미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으로 살면서 백성들의 기질을 보았습니다. 툭 하면 불평하고, 죽어라 말 안듣는 사람들을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 그런 경험을 갖고 있는 여호수아 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이끌고 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뻔히 압니다.  괜스레 일을 맡으면 고생은 뻔한 사실인데.. 누구나  손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결코 거절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맡겨 주시는 일에 대한 태도를 먼저 엿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수 1:8에 ..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신뢰하지 못했다면 분명히 거절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여호수아는 자기 눈으로 똑똑히 백성들의 불평과 불만은 결코 평탄과 형통은 불가능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우리에게 주는 영적 도전은 상황을 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굳건한 믿음 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여호수아에게 분명한 삶의 기준을 제시해 줍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그리고 묵상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일은 내 능력으로 하는 게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내가 고생할 게 뻔한 일임을 압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나의 수고 보다는 ,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그리고 사람의 눈에는 아무리 힘들어 보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얼마든지 즐겁게 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말씀에 떠나지 말고, 묵상하면서 역할을 감당하라. 그러면 평탄과 형통이라는 말씀을 귀담아 듣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능력이 주는 한계라는 게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은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9절에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일을 맡기실 때는 하나님이  다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확신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무능력을 보면서 하나님과 줄다리기를 합니다. 반면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주시는 일을 감사함으로 받았다는 점 입니다 .

 

하나님이 일을 시키실 때에, “내가 뭘 어떻게” 보다는  하나님이 시키시면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태도가 중요 합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기대하는 건 오직 하나 입니다.

말씀에 충실하라 입니다. 여호수아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따라 살면서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백성들을 이끌고 가는 모습들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삶의 태도들을 보여 줍니다.

 

인생은 늘 하나님이 주시는 미션이 있습니다. 사명과 역할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역할을 잘 감당하는가 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끝까지 지켜야 할 본분과 사명에 대해서 언급하십니다.

하나, 방향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땅으로 가라

수 1;2 에 ..그 땅으로 가라”

 

위기와 어려움속에서 까닭 잘못 하면 방향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십니다 .

 

성경에 땅과 방향에 대해서 종종 언급을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땅과 방향은 성도가 끝까지 변치 않고 나아가야 할 목적지 입니다 .

 

둘, 동행 입니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  입니다.

5절에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이 결코 자신을 떠나지 아니하며 자신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  

 

그리고 말씀을 영적 밧줄로 삼으라 입니다.

말씀을 결코 놓지 말라. 말씀만 붙들고 앞으로 전진하라 는 명령입니다 .

 

여호수아는 갑작스런 임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말씀을 토대로 삶에 대한 태도를 보여 줍니다. 여호수아가 보여준 태도의 비밀 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첫째, 여호수아가 보여주는 태도의 비밀들을 내 것으로 만들자

여호수아가 보여준 태도는 첫째는 충직 입니다. 정직 입니다. 충직이라 함은 성실함과 꾸준함입니다. 일할 때나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거짓됨 없이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성심을 다하는 겁니다 .

 

충직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함께 일하는 사람들, 함께 뭔가 일을 만들어 가는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얻게 됩니다. 저 사람은 변함이 없어, 저 사람은 늘 꾸준해..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을 살면서 이런 말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

 

참 저 사람을 볼 때마다 진실해, 성실해.. 이런 말을 듣는 일상을 만드는 태도를 보여 주는 겁니다.

전도는 말로도 하지만 삶으로도 하는 겁니다. 여호수아는 충직한 태도를 늘 유지했습니다.

 

둘은 여호수아가 보여주는 자존 입니다.

자존이라 함은 자신의 부족함과 잘하는 점, 장점과 단점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줄 아는 자였습니다 .부족함이 분명 있는 데도 그걸 감추려고 합니다. 많은 경우에 자존심 때문입니다. 남들이 무시하면 어떡하나 하는 미리 겁먹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 합니다 .

 

사람이 부족함을 인정하면 돕는 손길이 많아 집니다. 그렇지 않고 잘난체 하고 자기 고집과 주장만 피우면 피울수록 손해만 많아질 뿐입니다.지가 다 알아서 핥는데.. 도울 이유가 없지.. 라는 말만 듣게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에게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태도는 갈망입니다 .

갈망은 소망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습니다. 가나안이라는 곳을 향해서 끊임없이 도전해 갑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반드시 입성하겠다는 굳은 소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배려 입니다. 백성들과 더불어 발전해 가는 겸손한 태도 입니다 .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진정한 소통을 추구 합니다. 상대방의 가치를 높여 줍니다.

 

그리고 변함이 없는  초심과 중심을 잃지 않는 태도 입니다.

 

둘째, 좋은 태도가 사람들에게 열정과 비전을 갖게 합니다 .

수 1:16 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여호수아는 어떻게 백성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을까 ? 바로 여호수아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호수아는 충직을 보여 줍니다. 바로 성실함입니다. 소망을 주는 자 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눈이 협력 하게 만듭니다.

 

함께 오랜 세월을 살아오던 사람이 리더가 되고.. 위치가 높아지게 되면 존경과 존중 보다는 어디 잘 하나 보자 는 식으로 무시와 비아냥 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이 갖고 있는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조금이라고 실수를 하고, 잘못이라도 하면 큰 소리로 아우성 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리더가 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그의 마지막 임종의 순간까지..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의 말 한마디가 백성들에게 먹혀 들어 갑니다. 그 비결이 뭘까요?

백성들은 어제까지만 해도 서로 함께 같이 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삽니다. 백성들이 여호수아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한 사람의 제대로된 역할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어느 누구 하나.. 여호수아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말씀에 근거하여 살면 아주 분명한  태도를 보여 줍니다.

그건 바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두 가지 태도 입니다. 하나는 섬김 입니다. 먼저 높아진 자가 낮은 자를 향해 보여주는 섬김입니다. 그리고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는 희생입니다.

 

매사에 말씀에 근거한 섬김, 봉사, 희생을 즐거워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그러면 내가 위기에 빠졌을 때나,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은 절대로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스스로 도움을 자청 합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도우려고 안간힘을 씀니다.

 

왜 나는 내가 힘들 때, 주변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을까?

그건 다른 데 이유가 있지 않습니다. 내가 그동안 어떤 태도를 취하며 살았는지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내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 만큼 이기적으로 살았다는 증거 입니다. 남을 수단으로 생각하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고려 합니다. 


예를 들어 세 딸을 가진 어머님이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둘째 딸이 구급차를 부르고 병원에 입원을 시킵니다. 그제서야 언니, 동생에게 전화를 겁니다.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은 전화를 받고 이렇게 반응을 하는 사람입니다. 왜 먼저 나에게 전화하지 않았어 라고 추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하고는 사귐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남을 보살피지 않고 살았습니다. 매사에 이타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올 한 해를 살아가면서 이기적인 태도는 버릴 수 있기를 소원 합니다. 동시에 이타적인 태도를 늘 취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충직한 그리스도인.. 매사에 성실하고 진실성을 보여주는 삶입니다.

배려하는 그리스도인..늘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삶입니다.

자존하는 그리스도인..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살려내고,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할 줄 아는 태도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갖고 삽니다. 나의 장점이 누군가의 단점을 보충해 주는 관계를 유지하는 겁니다. 동시에 나의 부족함을 누군가의 장점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서로 주고 받는 겁니다 .

 

우리가 만나는 주변 사람들

부족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할 때에 왜 지지리도 못할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느 인지 심리학자가 강의하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교통사고 당한 사람과 사람과 갈등을 느끼는 사람들은 같은 고통을 느낀다는 겁니다.

교통 사고를 당해 다리가 부러지고 뼈가 박살이 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 관계로 고통을 받는 사람도 뼈가 부러진 고통을 느끼고 산다는 겁니다 .

 

그런 사람들을 만날때에 우리는 어떤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나요? “저렇게 약해 빠져 가지고 뭘 해먹겠어 다그쳤습니다. 이제부터는 결코 다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결코 비아냥 거리지 말아야 합니다. 결코 자기 중심적인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오히려 인간관계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위로를 주라는 겁니다. 보듬어 주고 격려해 주는 태도가 그리스도인들이 보여주어야 할 역할 인 겁니다 .

 

그렇습니다. 태도는 역할입니다 .

여호수아는 자신이 지도자 임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을 바라보는 눈이 달랐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 합니다. 말씀을 떠나지 않고 묵상하면 삶의 태도 가 분명히 달라집니다.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배려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의 습관을 다르게 하는 태도를 취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내 뱉었습니다. 함부로 말을 했습니다.

 

우리도 종종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기분이 언짢습니다 .

 

마지막, 나는 지금까지 어떤 태도를 취하면서 살아왔는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나보다 잘난 사람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는가?좋은 말 보다는 미움과 시기와 질투로 가득찬 말들을 내 뿜고 살지는 않았는지..

 

세상에는 나 보다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반면에 나보다 잘난 사람도 많습니다. 나는 어떤 기준을 갖고 사람을 대하는가? 또한 일을 하는가? 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호수아가 우리에게 주는 영적 교훈은..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으로 살면서 충직 했습니다. 정탐군으로서  맡겨진 일에 충실하고 책임감을 갖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역사를 보면 훌륭한 리더가 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을 잘 섬겼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잘 섬기고 따르는 법을 배웠던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면서 차례가 왔던 것입니다 .

 

어느날 갑자기 승진하지 않습니다. 그냥 되는 대로 살면.. 저절로 승진이 되는 게 아닙니다. 주어진 일상을 어떤 태도를 갖고 사느냐가 중요 합니다.

 

여호수아가 보여준 일상의 태도

여호수아는 여호수아가 어떤 사람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구절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이 일어난 여호수아 입니다. 세 번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위대한 일을 성취하라는 사람은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잠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난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여호수아는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라는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임재를 계속 경험했습니다.

 

어떤 일에 앞서서 하나님과 교제 합니다 .요단 강을 건너기 전에, 여리고로 정복하기 전에 ,, 그리고 아이에서 손해를 보복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아이성 전투에서 큰 실패의 경험을 했습니다 .묻지 않고 자신만만했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뼈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철저한 하나님과의 소통 속에서 도전해 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내 뜻대로 사람들이 움직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키우는 길은 말씀에 충실하십시오.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말씀이 내 안에 뿌리를 내리면 내가 먼저 변화 됩니다. 내가 먼저 달라집니다.

그런 모습이 입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삶으로 보여줍니다 .

 

소위 말씀에 대한 열매들입니다.

 

관계는 입으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삶이 보여주는 태도입니다. 즉 역할 입니다.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관계는 돈독해 질 것입니다. 아니면 주변 사람들은  내 주변에서 모두 사라질 뿐입니다.

 

얼떨결에 시작된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제대로된 태도, 즉 역할이 공동체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까지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

수 24;15에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긴다는 고백 합니다. 여호수아가 어떻게 일생을 살아왔는지 가르쳐 주는 대목 입니다.

 

여호수아는 늘 겸손을 유지했습니다. 모세의 종으로 살면서 모세가 보여준 겸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겸손으로 백성들을 대합니다.

 

사람을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가 보여준 분배 속에서 다른 지파들에게 다 분배하고 난 후에 자신의 기업을 결정합니다.

 

태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역할입니다.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면서 살아왔는지.. 이제부터는 말씀을 토대로 달라진 태도를 보여주면서 살아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를 분명히 하는 겁니다 .

말씀에 굳건히 서 십시오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말씀에 응답하십시오.

 

말씀은 나의 태도를 바꿔 놓을 것입니다. 내가 보여주는 태도는 자신과 이웃에게 진정한 유익을 주는 자신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 하십니다.

나를 닮으라. 나의 길을 따라 오라..그리스도가 보여주신 십자가의 길은 역할 입니다.

그리스도를 알면 알수록 우리의 태도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여호수아는 말씀을 먹고 묵상하면서 리더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역할은 태도 입니다.

올 한해에도 나의 태도가 누군가를 일으켜 세워주고 , 돕는 손길로 쓰임받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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