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5:1-20 말씀 묵상
제목: 잊지 말아야할 것들
찬송: 282장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받은 가정 교육은 몸이 그것을 기억하여 옳지 않는 길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신앙 교육도 어릴 때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에게 배운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는 교훈을 인생 말년에 깨달았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으나, 결국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에 들어갈 때 발을 삼가고 자신을 돌아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으라고 합니다(1).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요 10:3-5). 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은 목자의 음성대로 따르기 위함입니다. 하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전 4:20) 했습니다.
입술을 조심해야 합니다(2). 하나님 앞에서의 삶은 말을 적게 하고 필요한 말만 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을 해야 합니다. 서원을 갚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자의 편에 서 계십니다(시 51:6).
물질을 사랑하는 것은 헛되며(10-11), 진정한 만족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는 데 있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재물이 영혼에 해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13-17).
그러므로 인생은 그의 생명의 날수가 많지 않음을 기억해야 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인생의 마음의 기쁨을 위하여 그로 하여금 일하게 하시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18-20).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서 발과 입술을 삼가고 주신 것에 감사하며,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의 백성으로 자라도록 만드는데 힘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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