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무엇이 신자의 마음을 지배합니까?
본문: 골로새서 3장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지배하게 하라).
쉬운 말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루어진 그 평화(peace)만이 신자의 마음을 온전하게, 진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본질상(태생적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자식(원수관계)이었던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의 상속자(평화관계)가 되었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신분이 이렇게 바뀌어졌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Crucifixion)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완전한 죄 사함의 은혜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가 항상 우리 마음과 생각을 주장해야/지배해야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빌립보서는 무엇이 우리 신자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는지 분명하게 밝혀줍니다(빌 4:7). 바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죽으심과 부활)의 은혜로 이루어진 그 평강만이 우리 신자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예수님의 부활하심(Resurrection)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의 은혜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신자는 비로소 평화를 가질 수 있고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는 자에게 강력하게 권면하기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특히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을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라고 선포했습니다. 바로 신자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을 얻은 자가 되었기 때문에, 바로 너희 자신을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 있는 자로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호흡하고 숨을 쉬고 살아 있는 정도의 존재가 아니라, 영(마음과 생각)이 살아있는 자로 간주하라는 뜻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라기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그리스도의 복음(죽으심과 부활)의 은혜로 주어진 평강이, 여러분을 지배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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