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
본문 : 요한복음 11:25-26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베다니는 감람산 동쪽 조그마한 산봉우리 넘어 산기슭에 있고 예루살렘 성에서 여리고로 통하는 길 가에 있는 마을 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실때 자주 머물렀던 베다니에는마르다, 마리아, 나사로 삼남매의 집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 삼남매의 집에 머물기도 하시고 하여 이들과 가깝게 지냈습니다.
예수님이 다른 마을에 계실 때 나사로가 병이 들었습니다. 나사로의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이 사랑하는 나사로가 병들었다고 빨리 오셔서 낳게 해달라고 청했으나 예수님은 움직이지 않으십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하여함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틀을 더 유하시다가 나사로를 깨우러 가자고 하십니다.
나사로는 이미 무덤에 있은지나흘이나 되었습니다. 냄새가 납니다.
예수님은 무덤의 돌을 옮겨놓게 하신 후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립니다.
아버지여 내말을 들으신 것을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내가 알있아이다. 그러나 이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하여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옵니다
죽은 나사로를 보며 미국과 한국의 교회들이 쇠퇴하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우리도 그들의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 입니다.
영국과 유럽기독교의 몰락 이유에 대해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한 기독교 단체가 14,000명의 영국과 아일랜드 사람에게왜 교회 다니는 것을 포기하였는가? 질문하자 91%의 사람들이 그 첫 번째 이유가 “교회가 성경을 믿는 이유에 대해 분명한 답을 주지 못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교회의 많은 지도자들이 믿음을 파괴하는 진화론적인 역사관에 타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성의 빛을 강조하는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인한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이 들어와 신학과 지도자가좌경화되고 성경을 완전 영감된 성경으로 믿지 않음으로인해 교회가 흔들린 것입니다.
둘째, 도덕적 생활의 거룩함을 가르치지 않는 교회의 지도자들에 대한 실망과 좌절감이 그 원인입니다. 영국교회는 세속과 타협하여 동성애자들을 성직자로 임명하고 성경에 위반되는 동성애를 받아들이고 수 십억 년의 세속적인 연대와 진화론적 세계관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과 성경의 권위, 죄와 사망에 대한 가르침에 대한 복음에 대한 동력을 상실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자 교인들은 교회와 교회 지도자에 대해 실망을 느끼고 교회를 떠나간 것입니다.
셋째, 영국의 데이빗 왓슨은 제자도 란 책의 서두에서 영국과 서구교회는 제자도의 희생과 성령충만을 상실하면서 쇠락하였다고 지적했습니다.교회 안에는 설교 맛보는 자 만 가득하고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부담을 안 주기 위해 제자도의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지 않고 편리한 기독교를 양산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가 성령충만을 상실하고 영성을 잃어버리게 되자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되자 교회를떠나간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편리한 믿음을떠나야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면 성도들은 교회를 버립니다. 교회가 바로설 때 사회의 부패를 멈출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사회도 부패하고 교회도 부패하는 때 같아 보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분명한 신앙을지켜야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과 같이 교회를 살리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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