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9:1-8 말씀 묵상
제목: 시온을 미워하는 자의 마지막
찬송: 538장 죄 짐을 지고 곤하거든
1. 고난당하는 하나님의 백성(1-4 )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릴 때 부터 대적하는 자가 많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마치 쟁기로 밭가는 자가 내 등에 밭을 가는 것과 같이 심하게 채찍질하며 혹독하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끌려가서 당한 핍박과 고초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멸망하지 않은 것은 의로우신 여호와께서 악인의 줄을 끊으셨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때때로 극심한 채찍으로 맞는 것과 같은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고통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도우사 사냥꾼의 올무에서 해방된 새와 같이 자유롭게 하십니다.
2.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5-8)
하나님께서는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과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은 지붕의 풀과 같이 자라기 전에 마르며 수치를 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계획들을 알고 계시기에 악인의 줄을 끊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사 음부의 권세가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영원히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단단하고 모난 마음을 개간하여 주시어서 좋은 열매를 맺어가게 하시고 악인으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한다 하더도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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