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광야 훈련은 영적인 눈이 열리게 하는 훈련입니다

본문 : 고린도후서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믿음의 자녀인 우리들에게는 이 땅에서 받는 훈련들이 있습니다. 마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훈련 받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생활은 눈에 보이는 것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운 극심한 온도 변화가 있는 땅이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광대하고 황량한 땅이었습니다. 불뱀과 전갈이 있는 위험한 땅이었습니다.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이었습니다. 먹을 양식이 없어 애굽의 종살이가 그리운 땅이었습니다. 이토록 힘든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환경과 조건으로 불평과 원망하는 것은 육안을 가지고는 사는 모든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원망과 불평하는 이유를 창세기 3장에서 타락한 인간에게는 육안으로 보이는 것에 의한 눈이 밝아졌기 때문임을 말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너는 나의 것이라’고 소유삼은 이스라엘에게 혹독한 40년 광야훈련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들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늘 함께 계시며,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늘의 하나님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믿음의 눈이 열리게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1절에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임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의 자녀들에게 믿음의 실상을 보기 위한 훈련을 하십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겁내며 불평 원망 낙심 좌절하느냐?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보게 하시신 실상 믿어지게 하신 말씀에 따른 확신에 거하느냐? 에 따른 훈련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대로 귀에 들리는 대로 심판하거나 판단하는 육신의 눈만을 가지고는 들어가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려야 들어가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경험되어져야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육안이 아닌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 영안이 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믿음의 훈련을 허락하십니다. 오늘도 하늘에서 비같이 내리는 일용할 양식,즉 끊임 없는 사건과 문제와 장애물과 흔들리는 상황들을 통해 영원한 반석이 되시며 요새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말씀만을 붙들고 믿음의 훈련을 감사함으로 받도록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마침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시온 산에서 부르는 승리의 새 노래가 우리의 모두의 노래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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