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 3:1-9
부모가 잘못된 자녀의 행동과 삶을 보면서 가장 바라는 것은 빨리 돌이키 바른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향하여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9절). 이처럼 끊임없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게으르고 나태한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잘못된 길을 돌이키게 하십니다. 우리는 쉽게 마음만 먹으면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먹고 결단을 해도 기도(회개)하지 않으면 행동으로까지 옮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변화가 되지 않는 것은 결단을 안해서가 아니라 완전히 돌이킬 마음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잘 알면서도 따르지 않는 것도 순종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 아닌지요! 주님,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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