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4:8-17
예전에는 사람이 오면 식사를 권하며 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며 세심한 배려를 했습니다. 지금은 음식만드는 것을 귀찮아하며 서로의 만남을 식당에서 또는 카페에서 가지며 쉽게 돈으로 해결합니다. 수넴여인은 엘리사가 자기집을 지나갈 때 "음식을 먹게 하였으며 자주 지나가는 엘리사를 위해 방을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준비해 두었습니다(8-10). 수넴여인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것을 알고 경외하며 섬깁니다. 사역을 하면서 부족한 나를 믿어주고 섬기며 따르는 분들로 인해 힘을 얻고 보람이 있었으며 감사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사랑이 식어지고 관계도 점점 멀어지며 개인적인 편리함으로 살아가는 이시대에 수넴여인 같은 분들이 그립습니다. 주님, 사람을 귀찮아 하지 않고 몸으로, 마음으로, 영으로 섬기도록 열심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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