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엡4:25-28
제 목: 신앙생활의 방해요소입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5-27) Wherefore putting away lying, speak every man truth with his neighbour : for we are members one of another. Be ye angry, and sin not : let not the sun go down upon wrath : Neither give place to the devil (Eph4:25-27)
인생의 노정기에 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건강의 장애물, 가정의 장애물, 환경의 장애물, 경제적 장애물 등 수많은 장애물 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히 12:1에도 ‘얽매이기 쉬운 것과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라’고 했습니다.
얽매이기 쉬운 것이나 무거운 것이 바로 장애물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만 이런 장애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에도 이런 장애물이 수 없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만 나오면 다 되는 것 아니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까지 홍해도 건너야 하고, 여리고성도 무너트려야 하고, 요단강도 건너야 하고, 아이 성도 무너트려야 했습니다.
인생이나 신앙도 이런 장애물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허망한 마음을 버리고, 심령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신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신앙의 장애물이 무엇인가를 잘 알려주셨습니다.
1. 거짓이 신앙의 장애물입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25절)
1) 정직하게 사는 것이 답입니다.
성경에 쓰임 받은 사람들을 보면 실수나 허물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많은 허물과 실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쓰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정직한 왕이라고 하셨습니다.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대하29:2)
하나님은 이런 히스기야가 25세에 왕이 된 후 29년 동안 적들을 막아주시고, 번영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정직하게 사는 게 어리석어 보이고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정직하게 살면 어딜 가나 신뢰를 얻고, 마음이 평안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없고 당당합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정직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부간에도, 친구 간에도, 직장동료 간에도, 사회도 정직함이 중요하고, 사업도 정직하게 하는 것이 성경적인 방법입니다.
잠11:1에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라. (신25;13) 고 하셨습니다.
두 종류의 저울추란?
장사를 하든 무엇을 하든 저울추를 속이며 거짓된 짓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든 하나님과의 관계든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거짓되게 살면 하나님 앞에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기도하면서도 확신이 없고 은혜가 막힙니다.
그래서 다윗이 시51:10에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이런 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정직하게 살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2) 거짓은 마귀에게 속는 일입니다.
거짓의 아비는 마귀라고 했습니다.(요8:44)
성경에 버림받은 자들의 특징이 거짓으로 인한 불행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그러했습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5:3)
무엇을 드리고 안 드리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였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사울도 아말렉과 전쟁에 승리를 주면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조리 죽이라고 했는데 왕궁 뒤뜰에 숨겨놓았습니다.
왜 그런 짓을 했느냐고 하니깐, 삼상15:21에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남겨둔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때, 삼상15:22-23에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죽은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음으로 하나님도 왕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정직하게 살기를 늘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2. 분노가 신앙의 치명적인 장애물입니다.
1) 분을 오래 품고 있지 말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6-27절)
하나님 나라 갈 때 까지 문제는 계속 일어납니다.
그런데 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창세기에 아벨의 제사는 열납되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았을 때, 분노하는 가인을 향해 하나님은 왜 제사를 받지 않았는지에 대해 말씀 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떻게 반응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분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에 대해 말씀 하셨습니다.
창4:6에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왜 받지 않았는지가 아니라, 분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대해 말씀 하셨습니다.
안색은 얼굴에 나타난 분노의 감정을 말합니다.
문제 앞에서 어떻게 반응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매일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이 대부분 분노를 절제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특히, 분노는 건강 신앙, 인격에 치명적인 장애물이 되고 무서운 독입니다.
분노는 치명적인 상처를 줍니다.
분을 잘 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파열된 자동차와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파열된 자동차를 상상해 보세요.
어떤 결과가 나타나겠습니까?
자신도 파멸되고, 타인도 파멸시킵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얼굴에 나타난 모습은 그 사람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얼굴을 보면 행복한 사람인지 불행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왜 가인이 분노했나? 동생과 비교를 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수평적인 비교가 아니라 수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봉사, 헌신, 기도, 충성할 때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문제를 만날 때 어떻게 반응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마귀에게 속는 것입니다.
마귀가 사용하는 삼대 무기가 있습니다.
(1) 열등감입니다.
열등감은 낮은 자존감에서 옵니다.
열등감에 빠지면 자신감을 잃고 절망과 좌절에 잘 빠집니다.
(2) 피해의식입니다.
피해의식이 많은 사람은 분노가 많고 오해하길 잘합니다.
오해와 이해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3) 비교의식입니다.
비교 의식을 가지면 시기 질투심이 많이 생깁니다.
비교 의식은 분노를 일으키고 영혼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가인은 제사가 열납되지 않았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답을 찾았어야 하는데, 가인은 분노로 반응했습니다.
동생을 죽이는 최초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창4:8)
모든 축복이 파괴 되었습니다.(창4:11)
평생 불안에 떨며 살았습니다.(창4:12)
문제를 만날 때 어떻게 반응 하느냐가 중요합니다.(창4:14)
세상 살다보면 분노하고 화가 날 때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것이 없다면 인간이 아닙니다.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억울할 때, 손해를 볼 때, 모함을 당할 때, 배신을 당할 때, 그리스도인이라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살 수 있는 것 아닙니다.
26절에 분을 내어도....
이 말씀은 누구나 분으로 낸다는 말씀입니다.
분으로 인한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문제는, 분을 내며 실수 할 수 있지만, 분을 오래 품고 있으면, 마귀가 틈을 타고 들어온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마귀는 틈을 타고 들어와서 죄를 짓게 합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요13:3)
마귀에게 틈을 주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요13:27)
그러므로 해가 지기 전에 풀어야 합니다.
이게 변화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3. 게으름이 신앙의 장애물입니다.
1) 불로소득은 축복이 아닙니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28절)
도둑질하지 말라.
성경은 요행이나 불로소득을 축복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불로소득은 정당한 방법으로 살지 않고, 쉽게 얻으려고 남의 것을 빼앗든지 훔치든지 하는 것이 도둑질입니다.
언론에 늘 구속되고 부끄러운 모습들이 정당하게 살지 않는데 있습니다.
도둑질 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 하지 말고 돌이켜..(28절)
악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일한대로 갚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야곱이 삼촌 집에서 20년을 일하고 약속한 많은 양떼가 야곱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촌은 자기 양을 도둑질 했다고 할 때, 삼촌 무슨 소리 하는 겁니까?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릎 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창31:40)
머슴으로 떠났던 야곱이 거부가 된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땀을 흘린 야곱에게 지혜를 주셔서 얼룩무늬 양을 만들었고, 수고의 댓가를 하나님이 보장해 주셨습니다.
학생은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시험 답안지를 보여주는 게 응답이 아닙니다.
그동안 공부한 것이 생각나도록 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심지 않은 농부가 어떻게 거둘 수 있겠습니까?
기도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응답을 누리겠습니까?
충성한 것이 없는데 어떻게 상급을 바라겠습니까?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
성실하게 사는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가정생활을 하면, 어리석어 보이지만 사실은 결과에 축복이 됩니다.
2)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자기 손으로 수고 하여..(28절)
이 말씀은 정당하게 노력을 해서 얻는 소득입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쏟으라고 주신 세 가지가 있습니다.
피와 땀과 눈물입니다.
나는 피와 눈물 그리고 땀 밖에 흘릴 것이 없습니다.(처칠)
이런 수고의 대가를 기다려야 합니다.
근면하게 사는 게 신앙인의 삶입니다.
잠6;6에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했습니다.
게으름을 악이라고 했습니다.
부지런 하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이름으로 구원받을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구원받은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삶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배우면서 신앙생활 합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1) 거짓이 무서운 신앙의 장애물이 되고,
(2) 분노가 마귀가 틈타는 통로가 되고,
(3) 불로소득이 결코 하나님의 축복이 아님을 고백하며, 근면하게 살기 를 기도해야 합니다.
변화 받은 그 이후의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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