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24:1-15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6절). 억울하게 당하거나 상처를 받을 때 누구나 그 사람에게 보복하고 원수를 갚고 싶은 강한 유혹이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다릅니다. 나를 미워하고 학대하는 사람을 주님은 사랑하고 섬기라고 하십니다. 결국 목회는 이러한 마음아픈 사람들, 성격에 잘못형성된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며 성령님께서 그들을 치유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지시고 새롭게 만드시는 것을 참 많이 경험했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5:11). 주님이 대신 일하시며 역사하는 은혜를 입은 복받은 자임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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