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1-10
다윗은 사람을 품고 사울은 질책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게 합니다. 다윗은 사랑으로 품어 주위에 사람이 몰려와 많지만 사울같은 사람은 질책을 하다보니 주위에 사람이 없어집니다(8절). 사울은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도록 선택받았지만 자기의 감정에 빠져 하나님의 계획을 반대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자기감정에 빠지면 분별력을 잃어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기가 더 중요한 사람이 됩니다. 이러한 사울은 극도로 소외감을 느끼며 사람들에게 충성을 강요하지만 사람들은 다윗에게로 몰려갑니다. 나의 인간관계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의 감정에 빠지지 않는다면 나를 핍박하는 자, 환경, 나의 연약함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은총을 경험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중심으로 살아야 내가 산는 것을 알기에 사울처럼 되지 않기 위해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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