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0:35-42
요나단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하나님께서 영원히 나와 너사이에 계시다(42절)고 말하고 다윗과 이별을 합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사울왕의 본심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나단의 사랑을 봅니다. 과연 나는 요나단처럼 손해를 보고 왕의 아들의 권리도 포기하며 약속을 이행하는 신실한 사람인가 되돌아 봅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도 내 나라와 내 의를 포기하지 않아 내안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피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끊임없이 거짓말하고 공부에 의욕이 없는 모습을 통해 나의 한계를 느낍니다. 하지만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으면 내 마음의 연약함과 한계가 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며 행하실을 기대하며 내 주어진 일을 신실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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