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5:36-44
나발과 아비가일의 모습은 아주 대조적입니다. 아비가일은 지혜가 있음으로 인하여 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나발은 미련하여 위급한 상황을 판단 못하고 큰 잔치를 벌려 술에 취해 있다고 결국 생명까지 잃습니다(37절).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세상향락을 즐기며 세속화되어 하나님을 점점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나 역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삶은 변화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위기만 대처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든지 주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려고 기도합니다. 주님, 나발처럼 어리석게 자신만 생각하는 태도를 버리게 하시고 아비가일처럼 지혜롭게 처신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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