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9:31-42 부활을 위한 죽음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운명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운명하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사명을 지니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일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은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말씀의 성취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예수께서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시자 신 포도주를 사람들이 예수께 준 일과(시69:21), 병사들이 죄수의 다리 뼈를 꺾을 때 예수의 뼈는 꺾지 않은 것이었습니다(시34:20). 예수는 다리가 꺾이우는 대신에 옆구리를 창으로 찔림으로써 물과 피를 다 쏟으셔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운명하시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찾아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그 전에는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예수를 추종함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예수의 죽음 이후에 담대함이 생겼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는 성경의 예언대로 부자의 묘실에 묻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가 삼 일 동안 묻힐 무덤까지 미리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는 죽음을 맞이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맡기신 모든 사명을 완수하시고 영광을 받게 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순절을 마치면서 주님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는지, 또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는가를 깊이 묵상합니다. 나의 옛 사람은 죽고 예수님의 사람으로 태어나는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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