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21:12-13, 요한복음 2:19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종려주일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다음 날에 성전에 들어가셔서 거룩한 성전의 기능이 상실된 성전을 깨끗이 청소하십니다. 형식과 탐욕으로 변질된 부패한 성전을 헐라고 명하시며 예수님이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헐라고 명하신 성전은 거룩한 성전의 원래 목적에서 벗어난 변질되고 부패한 성전의 모습입니다. 행여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예수님이 헐라고 명하신 모습은 아닌지를 살피며, 부패한 성전을 스스로 허물때, 주님께서 거룩한 성전으로 새롭게 지어주시는 오늘이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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