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3:1-37 말씀 묵상
1) 여호와 앞에 언약을 세우는 요시야(1-3)
요시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모아 여호와의 전으로 올라가 모든 백성 앞에서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게 하고 모든 백성이 보는 중에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 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는 것이었습니다.
2) 예루살렘과 유다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는 요시야(4-27)
요시야 왕은 왕위에 오른 지 십이년 즉 요시야가 이십 세 되던 해부터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부친 아몬 왕이 그 우상들을 세우고 경배함으로 우상 숭배의 죄악으로 빠뜨렸던 일이 반복되지 아니하도록 우상의 형체를 없애 버렸습니다(4-14).
요시야 왕의 개혁은 예루살렘과 유다에만 머물지 않고 북이스라엘에 있는 우상과 단을 파괴함으로 이스라엘을 망하게 했던 요소를 제거하였습니다. 또한 그 곳에서 제사하던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단 위에서 불살랐습니다(15-20).
요시야 왕은 레위 사람들에게 다윗과 솔로몬의 글에 기록된 대로 준행하여 차서대로 성소에 서서 유월절을 예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로 전하여 주신 율법의 말씀을 좇아 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21-27).
3) 요시야의 죽음과 여호아하스의 치세(28-37)
애굽 왕 느고는 앗수르를 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배권을 회복하고 그 지역의 패권을 잡기 위해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갔습니다. 요시야 왕은 아합과 같이 변장하고 전투에 참여하였으나 적군의 화살에 맞아 예루살렘에 와서 숨을 거두었고 열왕의 묘실에 잠들었습니다(28-30).
요시야가 죽음을 당하자 유다 백성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었지만 반애굽 정책을 펼치자 애굽 왕 느고는 그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고 유다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느고는 여호아하스를 애굽 땅으로 잡아가고 형제 엘리아김을 왕위에 앉히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이라고 바꿨습니다. 여호야김은 애굽 왕 느고에게 은, 금을 주기 위하여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하여 늑봉하였으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31-37).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회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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