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2:1- 20 말씀 묵상
1) 요시야 왕의 선정과 성전수리
요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선왕인 아몬 왕의 극악한 우상 숭배를 개혁하고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솔로몬 왕은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말년에 우상 숭배의 죄에 빠져 범죄함으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어지는 비극의 동기를 제공했습니다. 므낫세는 오랜 세월을 우상 숭배의 죄에 빠졌다가 말년에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한번도 우상 숭배의 가증한 죄에 빠지지 않고 여호와만을 섬겼습니다(1-2).
2)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한 힐기야
요시야 왕은 성전 수리를 위해 아살랴의 아들 사반을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보냈습니다(3-7).
힐기야는 여호와의 전에서 연보한 돈을 꺼내려다가 모세의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자 서기관 사반에게 율법책을 발견하였음을 알리고 왕께 보고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반은 요시야 왕 앞에서 그 율법책을 읽었습니다(8-10).
사반이 낭독하는 율법의 내용을 들은 요시야 왕은 곧 자기 옷을 찢고 신하들에게 유다의 앞날에 대해 여호와께 묻도록 지시합니다(11-13).
3) 훌다의 예언
요시야 왕의 명을 받아 유다의 알날에 대하여 물으러 간 자들은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인 여선지 훌다에게 찾아갔습니다. 훌다는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씀대로 이방 민족에게 멸망당하여 포로가 될 것이라는 예언하였습니다.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저주를 선포하신 이유는 그 백성이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섬김으로써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기 때문인데(14-19) 요시야 왕에게는 관용을 베푸시어 유다에 내리게 될 재앙과 멸망의 수치를 체험하지 않고 열조에게로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전하였습니다(20).
오늘의기도: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심판주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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