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1-25 말씀 묵상
1) 므낫세 왕의 우상숭배(1-9)
헵시바의 아들인 므낫세는 십이 세에 왕이 되어 오십오년을 통치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부친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바알과 아세라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일월성신 앞에 절함으로 ㅔ이스라엘의 악명 높은 왕인 아합의 소위를 본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등의 하나님이 가증히 보시는 일들을 일삼아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였습니다(1-6).
성전은 여호와의 이름을 영원히 예루살렘에 둘 것임에 대한 약속과 만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다시는 가나안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잊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때 심판하신 가나안의 거민들보다 더욱 악한 일을 행함으로써 가나안 땅에서 쫓겨남을 당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7-9).
2) 므낫세에 대한 심판 예언과 성취(10-17)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심판을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심판을 베푸시겠다는 말씀은 앗수르를 통하여 유다를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씻어 버리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10-13).
하나님의 심판 예언에도 불구하고 므낫세와 그 백성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우상 숭배의 가증한 행위를 그치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유다를 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므낫세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어 쇠사슬로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수치를 당하였습니다(14-17).
3) 아몬 왕의 범죄와 신복의 반역으로 죽음을 당함(19-23)
므낫세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 아몬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습니다. 아몬의 모친이 이방 여인인 욧바 하루스의 딸 므술레멧로 불경건한 어머니의 아들이 범죄에 빠짐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입니다(19-22).
이십이 세의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아몬은 신복들의 반역으로 궁중에서 죽음을 당하여 2년간의 짧은 통치를 끝마치게 됩니다. 또한 신복들은 국민들의 손에 의해 반역자들도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반역자들을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습니다. 아몬은 죽어 웃사의 동산 자기 묘실에 장사되었습니다(23-26).
오늘의 기도: 범죄 후에는 항상 하나님의 징벌이 있음을 기억하여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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