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1:14-27
다윗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하여 더 악한 것을 계획하며 결국은 우리아를 죽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이 없는 곳에는 인간의 계획과 생각, 수단과 방법 그리고 죽음이 남습니다. 마치 전쟁에서 죽은 부하의 아내를 자신이 챙기고 돌보아주는 은혜를 베풀고 있다는 듯 당당하게 밧세바를 아내로 취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27절).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할 때마다 정신이 차려집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은 강하시게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할 때마다 주님은 "그렇게 하지 마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내 고집과 의지를 꺽기 싫어하며 내 생각대로 하다가 회개합니다. 다윗이나 나나 우리 모두는 자격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며 오직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주여, 죄를 향한 나의 눈을 밝여주셔서 죄를 담대하게 물리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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