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4장 1-5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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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4장 1-5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07.12 07:07

제목 : 방언과 예언

본문 : 고린도전서 14장 1-5 


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리라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방언을 말하는 사람과 예언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말합니다.  방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입니다. 방언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외국어 방언,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 입니다

첫번째 외국어 방언은 사도행전에 나와 있습니다.


사도행전 2: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순절 성령을 세례를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천하각국에서 예루살렘에 방문한 유대인들에게 각각 그들의 지역 언어로 말을 하였습니다. 바대, 메대, 엘람, 메소보다미아,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브루기아, 밤빌리아, 애굽, 리비아, 로마, 그레데, 아라비아의 15개 언어로 말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10: 44-48

베드로가 이탈리야 부대의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를 할 때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에 놀라게 됩니다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말합니다.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사도행전 19: 1-6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두번째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은 

고린도 전서 14장의 방언입니다. “방언은 알아들을 수 없는 하늘의 언어다.”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을 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하지 않고 하나님께 하는 것 입니다. 

다른 사람은 알아들을 수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방언을 하는 사람은 자기의 방언을 통역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도 그 방언을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방언은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는 것과 같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교회에 덕이 안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하지만 그러나 교회에서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낫다고 합니다.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을 길게 하는 것보다 깨달은 말로 짧게 가르치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고린도는 도덕적으로 매우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고대 고린도 시에 있던 여사제들의 음란한 종교 의식에 대해서 성경주석가 크리스 웰 박사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고대 고린도에는 장엄한 아프로디테 신전이 있었는데 사랑과 미의 여신이 성의 신으로 숭배되었다. 신전에는 여사제들이 이교적인 음란한 종교 의식을 집전하며 마약을 태우면서 무아경의 광란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음란한 광란에 빠진 여사제들은 다른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을 말하였는데 그런 광경은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흔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1세기에 고린도와 그 주변 지역에 존재한 신비 종교는 무아지경의 말과  황홀경 비슷한 체험을 광범위하게 이용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예수믿기 전에 이방신전에서 영향을 받은 지절거림과 방언을 하는 사람들도 유입이 되었습니다. 일부 고린도 교인들은 무아지경에서 나오는 가짜 방언을 사용함으로써 방언의 은사를 더럽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교신앙의 옛행습의 영향을 받은 방언은 교린도 교회에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사도 바울은 방언에 특히 조심을 합니다.  가짜 방언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방언이 비밀히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여야 한다고 하는 것 입니다.


오늘에도 방언은 중언 부언 하는 방언도 있고  사탄이 준 방언도 있고 외국어로 하는 방언도 있고 하나님께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방언 기도도 있습니다.


바울 당시의 교회는 가정 교회 입니다. 당시의 고린도 교회의 예배는 오순절의 영향으로 자발적이고 직접적인 계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어떤 고정적인 짜여진 형식에 의한 예배의식도 없었습니다. 자유롭고도 격정적인 예배가 진행되었으며. 방언, 예언, 애찬, 성찬, 등등의 예배의  요소들은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 졌습니다.  예배는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예언하는 것이나 방언하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예배 분위기가 퇴색하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공적 예배와 관련하여 교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권면을 합니다.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14:26)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는 말씀은 교회 내에서 성도들이 은사 사용을 비롯하여 모든 신앙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지켜야 할 원칙입니다. 어떤 것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교회 공동체 전체에 덕이 되지 못하면 그것은 사랑 안에서 재고되어져야 합니다.


바울은 교회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방법으로 통역이 없는 경우 방언은 교회의 공적 예배에서 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고 설혹 통역이 있는 경우라 할지라도 두 세 사람만이 차례에 따라 하게 했습니다.


예언 역시 한 번에 세 사람 이상은 허용하지 않았고, 그 예언의 내용을 반드시 교인들이 분별하게 함으로써 거짓 예언이 교회에 침투하지 못하게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언과 방언의 사용 방법을 제시함으로 혼란을 피하고 질서 있는 예배를 드리기를 권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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