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0:1-11
하나님의 은혜는 한량없이 크고 무궁합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은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 뜻대로 살기보다는 세상사람들과 거의 똑 같이 살면서 은혜만을 사모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긍휼과 자비로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을 감사하며 찬양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할 때입니다. 오랫동안 아합과 이세벨의 악한 행동을 보시고 참고 기다리셨지만 회개하지 않아 그들 뿐만 아니라 그 자손들까지 다 죽이며 그에게 속한 자들까지 다 남기지 않으셨습니다(11절).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번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자신의 뜻대로 산 아합과 이세벨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혼란스럽습니다. 세상은 갈수록 악해지고 사랑이 식어지고 강퍅해집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변함없으신 주님처럼 나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가지고 살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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