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자기의 마음을 제어하는 사람
본문:잠언 25장 28절,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마치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타락한 인간이 육을 입고서 땅에서 온전한 신앙생활을 최후승리까지 하기란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여러 형편(전쟁, 천재지변, 생사화복, 유혹과 미혹…)에 의해 마음이 흔들릴 때, 그 심령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불신자와 다를 것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신구약의 여러 곳에서 마음에 관한 말씀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이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여호와께서 보셨다(창 6:5).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라(렘 17: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 16:32).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마음에서 나오는 것(=즉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마 15:19∼20).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벧후 2:12∼14).
형제자매 여러분,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인 형편에 직면해서 어떻게 온전한 신앙생활, 곧 자기 마음을 제어하는 신자가 될 수 있습니까? 경건한 신앙인 다윗을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순간 죄악에 넘어졌을 때 자기 죄악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이렇게 절규합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편 51:11-12) 다윗의 이런 절규는 바로 구약 신자까지도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온전한 신앙생활이(마음의 제어가) 불가능하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물며 신약의 성도요 21세기 최첨단 세속 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신자의 마음을 다스리는 길입니다. 아래 말씀을 되새기면서 내 마음을 제어하는 신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성령=진리의 영)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7).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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