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20:14-26
오늘 학교사택이 다 공사가 끝나지 않은채 이사를 했습니다. 공사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다 버리고 주어진 대로 살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거실, 방, 화장실 어디하나 맘에 드는 것이 없지만 감사했습니다. 요압이 지혜로운 여인의 말을 듣고 반란은 전쟁없이 해결되고 평화가 찾아오는 것처럼 집안에서도 아내의 말이 넘 중요함을 깨닫습니다.(24절). 사도바울이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는 말은 주님안에서 가능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삶은 모든 불편함을 견딜 수 있도록 하시고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긴 하루.. 아침새벽부터 저녁 9시까지 이사정리하며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