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온전한 믿음 

본문 : 마가복음 9: 22-29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시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24 곧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못하고 못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며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세 제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변화산에 올라갔다 오시는 동안 산 아래에서는 예수님의 남은 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여 망신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시자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예수님에게 데려왔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것을 본 고로 예수님에게도 긴가민가 하며 부탁을 드립니다. 어떻게 하실 수 있으시면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우리들도 기도를 드리지만 긴가 민가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들어 주실려나?

확신이 없는 기도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구하는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그러나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는 믿음의 확신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도 믿음이 없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의심하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들이 많습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낸 후 아이가 축 늘어지자 죽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마음에도 의심이 가득합니다.

온전한 믿음, 깨끗한 믿음, 순수한 믿음을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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