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4:1-33 말씀 묵상
제목: 요시야의 통치
1) 요시야의 개혁(1-7)
부친 아몬이 신복들의 손에 피살되자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다 제16대 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그는 8세에 왕위에 올라 31년 간 유다를 통치하였습니다(1-2).
요시야는 재위 8년 되는 해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 후 4년째 되는 해 즉 그의 나이 20세 되던 해부터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우상을 제거하는 종교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3-5).
요시야 왕 때 단행한 종교 개혁은 남유다는 물론 북쪽에 있던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가담하여 우상들을 제거하고 단들을 훼파했습니다(6-7).
2) 성전 수리 사업(8-13)
요시야는 즉위한 지 18년에 그 동안 더럽혀졌던 성전을 정결케 한 후 수리하려고 했습니다. 성전 수리를 위해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부윤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보냈습니다. 힐기야는 요시야의 서기관에게서 돈을 받아 그 돈을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는 자의 손에 붙여 성전 수리 사역을 감당하게 했습니다. 성전 수리에 참여한 사람들은 진실하게 성전 일을 하였습니다. 또 성전 수리 비용은 이스라엘과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에게서 거두어 들였습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의 종교 개혁 운동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헌금했던 것입니다(8-13).
3) 율법책의 발견(14-28)
사람들은 여호와의 전에 연보한 돈을 꺼내다가 율법책을 발견했습니다(14). 이 율법책의 발견으로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타락한 유다 백성들의 모습을 명백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기관 사반은 요시야 왕에게 율법책을 발견한 사실과 그 경위를 설명하고 왕 앞에서 그 율법책을 읽었습니다. 사반이 낭독하는 율법 내용을 들은 유다 왕 요시야는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15-19).
여선지 훌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요시야 왕은 모든 백성 앞에서 율법책의 말씀을 읽어 듣게 했습니다(22-28).
4) 언약의 갱신(29-33)
그리고 나서 모든 백성이 보는 중에 자신이 먼저 여호와 앞에 언약을 세우고 백성들도 그 언약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한 후 요시야 왕은 죄악에 물들어 있던 이스라엘과 유다 전지역에 걸쳐 개혁을 단행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시야의 사는 날 동안 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게 됩니다(29-30).
유다 왕 요시야는 조부 므낫세와 부친 아몬 왕의 그릇된 길을 과감히 버리고 의로운 길을 걸은 선왕이었습니다. 우리는 요시야의 삶을 통해 환경이 인간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31-33)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서 합당치 못한 일들을 다 내어 버리고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준행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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