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3:1-13
하나님은 진실한 회개가 아니지만 다급하여 부르짖을 때 들으십니다. 그러면 감사해서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하는 데 다급할 때만 하나님을 찾고 멀리하는 사람들을 목회하면서 참 많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무궁하신 자비하심에 감사할 따릅니다. "아람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며 여호와께서 들으셨다"(4절)고 하십니다. 그러나 여호아하스는 여전히 죄를 지며 우상을 숭배하며 은혜를 망각합니다. 결국 그는 악한 왕으로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라"(고후6:1)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데 우리 역시 은혜를 받고 금방 은혜를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은혜속에 살게 되면 삶 속에서 반복되는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 죽기까지 사랑하여 주신 그 은혜를 경홀히 여기지 않고 날마다 기억하여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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