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순종과 열정
본문 : 고린도전서 15: 9-10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니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생전에 함께하던 제자가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오히려 예수님의 제자들을 핍박하던 바리새파 출신 입니다. 바울은 예수를 이단으로 보았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잡아가두기 위하여 대제사장에게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받아 만일 예수의 도를 따르는 사람은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고 150 마일이나 되는 먼 다메섹까지 쫓아가는 열정적인 반대파 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극적인 회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바울의 삶은 180 도 바뀌었습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게되었고 예수님을 만나뵙게되어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실히 믿게되었고 또 이 사실을 적극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바울은 유대교의 종교적인 열심, 자기 열심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 한 후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가르칩니다.
그는 3차에 걸친 전도여행을 통하여 12,500 마일에 걸쳐 터키. 시리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전도하여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 에베소 등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우리들도 대부분 예수를 모르던 자였다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과 같은 열정이 우리 안에 없습니다. 시도바울의 순종과 열정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셔서 그를 크게 사용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다른 모든 사도 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은 학문도 깊어 전도 사역을 하며 글도 많이 써서 신약 성경 27권중 13권을 썼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세상 일에 메여 제자의 길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믿음의 자녀로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들에게도 순종의 마음이 생겨나고 열정이 함께하여 복음 전파에 쓰임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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