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30-41
바울은 원칙주의자이며 뱌리새인 출신이라 과격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가지고 있던 품성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마가가 선교여행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 말도 없이 떠나버린 것을 바울은 기억하고 바나바가 마가를 데리고 가자고 하니 심히 다투어 갈라섭니다. 나도 원칙주의자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난 후 못마땅한 사람으로 괴로워할 때 "네가 그들을 사랑하여 세우라"는 말씀앞에 거꾸러져 나의 감정과 뜻보다는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서로 타투는 일이 있어도 선교를 포기하지 않고 각자 흩어져 교회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며 사역 하는 바울과 바나바가 참 귀합니다. 주님, 내 눈에 못마땅한 사람으로 마음을 불편하기보다는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내 뜻과 감정을 버리고 사역에 힘쓰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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