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경 : 로마서 16:17-27

우리는 성경 말씀을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로마서를 오늘로써 묵상의 끝을 내지만, 우리는 반복해서 로마서를 읽고, 믿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순종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많은 성경 학자들에 의하면, 로마서는 성경말씀들 중에서도 가장 중심으로 삼는 신앙의 교리와 진리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로마서를 읽고 연구하다가 구주 예수님을 만나서 믿고 구원을 받았고, 새로운 신앙의 각성과 부흥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이 어려운 때에 우리 모두가 로마서를 통하여 새로운 은혜를 받고 새롭게 신앙의 생활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바울은 너희가 배운 교훈을 믿고 순종하라고 말하였습니다.(17-20절)

바울은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잘 살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자들을 떠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 자들은 예수님을 섬기는 자들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더러운 욕망을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믿는 자들을 미혹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은 사탄의 종인 것입니다. 

얼마전에 한국의 통합측 장로교 장로 수련회에서 강의 했던 인요한박사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는 간증 중에 "미국 교회들을 무조건 따라가지 말라. 미국장로교를 따라가지말라. 미국 감리교를 따라가지 말라!"고 매우 강하게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많이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하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완전한 교단은 없습니다. 완전한 교회도 없습니다. 완전한 성도들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있고 완전합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교훈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모든 것이 변하고, 모든 것이 두렵고 모든 것이 불안한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그의 완전하신 말씀을 사랑하고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바울은 "나의 동역자"와 "나의 복음"을 다시 말하였습니다. (21-25절)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나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전적인 예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구원과 동시에 다메섹에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그때부터 시작하여 죽을 때까지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와 선교사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도사역을 한 것은 약 100명의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한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나의 동역자"라고 부르면서 끝까지 감사하며 기억하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복음을 "나의 복음"이라고 부르면서 뜨겁게 확신하고 최고의 진리와 가치로 여겼습니다.

우리는 오늘 모든 바른 교회들과 바른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해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코로나 기간 동안에 작은 교회들은 많이 문을 닫았고, 성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큰 교회로 옮겨갔습니다. 그래서 큰 교회들은 더 커졌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은 가슴이 아프지만 현실입니다. 우리는 서로 큰교회나 작은 교회가 서로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면서 함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서로 주 안에서 한 가족이며, 주의 동역자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바울처럼 복음을 더욱더 확신하고 사랑하고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복음이 "나의 복음"이라고 확신하며 담대히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셋째,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영광이 있기를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26-27절)

성경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선포되어 졌습니다. 누구든지 그리고 어떤 민족이든지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다른 구원자는 없습니다. 

성경은 오직 주 예수님을 증거하며 선포합니다. 바울은 그 사실을 "신비의 계시"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나라나 권력도 성경을 통하여서 선포되는 구주 예수님과 진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 신비의 계시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북한을 바라보면 참으로 비통해지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북한 공산당, 그들은 하나님 대신에 김일성과 김정일과 김정은을 신처럼 숭배합니다. 그리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믿고 의지하지 않고, 그들은 핵무기와 온갖 로케트와 온갖 군대 무기들을 의지합니다. 그들의 행사들을 보면, 그들의 눈과 표정과 목소리는 아주 사납고 살벌하고 무시무시 합니다. 악한 영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공산당 사상을 마치 성경 말씀을 대하듯이 합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묵상한 시편 94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며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하였다 하였도다."(시 94:9-10)

저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북한 땅에 오직 예수님을 통한 자유와 평화가 속히 임하게 하소서! 북한 땅에 방방곡곡에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는 오 만개의 교회당이 속히 세워지게 하소서!" 아멘.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영광이 세세토록 있기를 바울처럼 간절히 기도하고 바라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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