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8:1-10
유라굴라 광풍에서도 지켜주신 하나님은 독사에 물린 바울의 생명도 지켜주셨습니다. 또한 그곳에 있는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의 부친의 열병도 안수하여 낫게함으로 많은 사람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이 고쳐주었습니다(8-9절). 믿음의 사람은 어디에 머물든지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구가 됩니다. 피지에 온지 1년이 넘기면서 이곳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나는 누구인가를 주앞에서 묻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람으로 서 있어야 함을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 눈에 거슬리는 것이 많고 못마땅한 일처리와 약속을 안지키는 일로 마음이 불편할 때마다 주님은 '괜찮아 그것도 별일아니다'라고 하시며 나를 다독이십니다. 내가 서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매사를 주님을 더 많이 의지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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