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6:1-11 말씀 묵상
제목: 피난처이신 하나님
1) 피난처이신 하나님(1-3)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피난처시요 힘이 되시므로 환난을 만나도 전혀 두려움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로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게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두려워 아니하겠다고 고백합니다(1-3).
나라가 전쟁에 휘말리고 폭동으로 뒤흔들릴지라도 성도들이 두려움 없이 담대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망 권세로부터 해방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보장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담대함으로 여호와를 바라봐야 합니다(시27:14)
2)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4)
시인은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한다고 노래합니다. 이 물은 생명수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로부터 기쁨과 희망과 은혜의 강물이 넘쳐 흘러 사방으로 흘러갑니다. 이 은혜의 생수를 마시는 자는 모두 구원의 복을 얻습니다.
3)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5-7)
아무리 외부에서 막강한 힘으로 공격할지라도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은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에 그 성은 무너짐이 없이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성에 거하는 동안에는 누구도 해하지 못합니다(5)
나라들이 요란하고 왕국이 흔들려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시므로 이스라엘은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6-7).
5)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8-9)
시인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보시고 비웃으신다고 고백했습니다(시 2:4). 그래서 백성들은 대적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을 증거하며 여호와께서 땅을 황무케 하심을 찬양했습니다(8).
또한 하나님께서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시며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 분이십니다(9).
6) 여호와가 하나님 되심(10-11)
시인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면 세상 모든 권세는 사라지고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왕으로서 모든 민족에게 높임을 받으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하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며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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