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4;1-20

똑같은 씨를 뿌리지만 열매맺어지는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어떤 밭이냐 그리고 어떻게 돌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동일하지만 읽는 사람의 심령에 따라 열매를 맺느냐 맺지 못하느냐가 드러날 뿐입니다.  마음에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말씀을 듣고 잠시는 좋아하지만 열매까지는 맺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좋은 땅을 주시지 않았다고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없습니다. 좋은 땅이 되는 것조차도 바로 나의 선택,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할일은 나의 심령이 돌밭이라면 돌을 치우는 수고도 해야 하고 가시떨기라면 가시를 제거하는 노력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신실하게 기도와 말씀을 통해 주님과 교제하는 일을 통해 내 안에 좋은 밭을 만드시는 하나님을 더 많이 경험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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