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30-44

믿는 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혼을 바라보며 가지는 연민과 동정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랑보다는 재치나 감각이나 은사나 탁월함이나 잔재주를 앞세워  사역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큰 무리를 불쌍히 여기며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까"(35절) 라고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계산적 대답을 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에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려고 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 죽은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능치못하실일이 없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마음을 다해 섬기는 것이 나의 일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지극히 현실적이되고 믿음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이 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계산하지 않고 즉시로 응답하게 하소서.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