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6:14-29
헤롯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도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하면서도 달갑게 들었습니다(20절). 그러나 하나님보다 사람간의 눈치와 사람간의 관계에 묶여서 심히 근심했으나 끝내 거절하지 못하고 헤롯은 요한의 목을 베는 것을 허락합니다. 헤롯처럼 나도 하나님보다는 사람의 간청에 못이겨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니까 내 마음은 아시겠지"하고 끌려다닌 적이 있습니다. 잘못인지 알면서도 합리화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긴적도 많았습니다. 믿음생활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으면 사람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눅10:16)는 말씀처럼 무엇이 옳은지 바로 판단하도록 하나님 말씀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며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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