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방언과 예언에 대한 가르침
성경 : 고린도전서 14:1-19
새해를 맞아 16명의 사람들이 쿠바에 와서 1월 4일-10일에 단기선교를 하였습니다. 저와 제 아내도 함께 쿠바 선교에 참여했습니다. 16명의 선교대원들은 다 60세가 넘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선교팀은 마치 청년들처럼 열심히 쿠바에서 선교를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쿠바에서의 선교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짧은 기간에 귀한 선교를 잘 하였습니다.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새해의 첫주일과 첫 한주간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결단하며 쿠바 선교에 참여한 단원들을 보면서 저는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은 방언과 예언에 대하여 고린도교회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방언과 예언에 대한 가르침
1절에서는 먼저 서두로 "신령한 것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고
말씀 합니다.
오늘날 이 시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가페 사랑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육신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들은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지 않고 오직 물질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만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예언, 즉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 믿는 자들은 아가페 사랑과 성경말씀을 근거한 신령한 것들과 예언을 구하고, 사모하고, 부지런히 찾아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구하라"는 것은 헬라어를 찾아보면 "사냥꾼이 짐승을 쫓음같이 온 힘을 다하여 뒤따르고 뒤쫓아가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런 자세로 아가페 사랑과 신령한 것과 예언을 구하여야 합니다.
둘째, 방언을 말하는 것과 예언을 하는 것의 올바른 방향
4절을 보면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운다"고 하였습니다.
방언과 예언에 대한 말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깊이 생각하고 따라가야 할 가르침입니다.
1. 방언을 하는 자는 방언을 해석하는 은사를 겸할 수 있어야 한다.(5-6절)
2. 방언의 은사를 교회의 예배에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7-9,16절)
3. 방언의 은사를 남용하여 자신의 신앙을 남에게 과시하려 하지 말고 성숙한 신앙을 갖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10-12절)
4.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방언을 사용하라.(12-18절)
셋째, 바른 예언에 대한 가르침
우리 믿는 자들은 바른 예언을 말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예언"은 가장 큰 의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기록한 성경책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잘 배우고 깨달아서 바르게 전하고 잘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예언은 앞날을 미리 말하는 것도 뜻합니다. 우리는 앞날을 미리 말하는 것도 반드시 성경말씀의 진리 안에서 해야 합니다.
19절은 참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배우고 묵상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그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열심히 전하고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읽고 공부할 때에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