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9:2-13
주님만이 나의 참소망이요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적으로 더 많은 것을 누리려는 거짓된 자아가 나를 지배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기준, 그리고 스스로 만들어낸 기대감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일을 평가하는 어리석음을 발견합니다. 베드로는 초막 셋을 주를 위해, 모세를 위해, 엘리야를 위해 짓겠다고 합니다(5절). 예수님의 심중을 알지 못하고 베드로 방식대로 해석합니다. 이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시고 놀라우신 계획을 쉽게 우리 기준으로 잘못이해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 하나님의 임재를 쉽게 우리방식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주여,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으며 따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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