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회생활과 은사
성경 : 고린도전서 14: 26 - 40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성령께서는 은사를 주십니다. 성경에는 많은 은사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 은사를 갖고 교회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교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첫째,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26절)
26절을 보면 은사 중에 찬송시, 가르치는 말씀, 계시, 방언, 방언통역을 말하였습니다.
그 은사들을 사용할 때에 삼위 하나님의 이름과 교회의 덕을 위하여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하고 사용하는 은사를 통하여서 그 결과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바르게 드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이 세상에 전파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은사를 통하여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질서있게 하라.(27절)
우리의 은사를 사용하는 것을 통하여 교회의 모든 예배와 행사가 질서있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예배를 방해하여 무질서하게 만들고 성도들이 혼란 가운데 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교회생활은 모든 면에서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목사와 성도들은 영적인 권위를 바르게 사용하고 인정하여서 질서있게 교회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도와 성도들 사이에도 영적인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셋째, 분별하여 하라.(28-29절)
방언을 교회에서 말할 때에는 통역하는 사람을 세워서 그 의미를 알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그 의미를 깨닫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언하는 것도 그 뜻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합니다.
분별하라, 또는 분변하라는 뜻은 참된 것과 거짓된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베드로후서 2:1을 항상 기억하면서 은사를 사용하고 교회 생활을 바르게 해야 하겠습니다.
(벧후 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여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넷째, 화평 가운데서 사용하라.(33절)
33절에는 매우 귀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항상 기억하고 따라가야 할 말씀 입니다. 특별히 교회 안에서 은사를 갖고 예배, 회의, 친교를 참여할 때에 항상 기억하고 순종해야 할 말씀 입니다.
(고전 14: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은사를 사용할 때에 무질서와 혼란이 있으면 그것은 교회의 질서와 교회의 화평을 깨뜨리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4장 34절은 오랫동안 교회에서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던 말씀 입니다. 그것은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는 말씀 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2천년 전에 고린도교회는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일부 여자 성도들이 일으킨 것입니다.
즉 한가한 여자 성도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불신앙적이고 쓸데없는 많은 말을 하면서 교회 안에 성도들 사이에 혼란, 불평, 분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그런 문제들을 일으키는 그당시의 여자들을 향하여 경고하면서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경고의 말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여자 성도들에게 교회에서 리더십을 제거하는 말로 잘못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남자 성도들이든지 여자 성도들이든지 교회에서 이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품위와 덕을 세우는 말을 하고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교회가 주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고 함께 예수님을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분리하거나, 나누거나, 쪼개거나, 분쟁하게 하거나, 약화되게 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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