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9:1-13 말씀 묵상
제목: 전쟁의 참화를 겪는 하나님 백성의 기도
찬송: 543장 어려운 일 당할때
1. 돌무더기가 된 예루살렘(1)
바벨론 군대는 주의 기업인 이스라엘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습니다. 이들은 성전을 파괴하고 그 기물과 장식품들을 가져 가고 성전을 불살라 버렸습니다.
2. 황폐하게 된 이스라엘(2-3)
바벨론 군사들은 주의 종들와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고 주의 백성들의 시체를 땅의 짐승에게 주었습니다. 국토는 바벨론 군대에게 유린을 당하고, 성전은 더럽혀지고 예루살렘 도성은 훼파되었고, 그 백성들은 살육을 당하여 새와 짐승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3. 조소와 비방 거리가 됨(4)
이스라엘이 바벨론 군대로 인하여 환난과 고통을 당할 때 이웃 나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비방하고 조소하며 조롱하였습니다.
4. 하나님의 공의를 구함(5-7)
시인은 하나님께 비명에 가까운 절규로 주를 알지 아니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열국에 하나님께서 분노를 쏟으시라고 탄원하였습니다.
5. 자기 죄를 고함(8)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징벌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생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그 속에서 자신과 조상들의 죄를 가지고 주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6. 오직 주의 도우심을 바람(9-10)
시인은 구원의 하나님께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환난을 당함으로 인해 이방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경멸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7. 보응을 구하는 기도(11)
시인은 하나님께 갇힌 자의 탄식으로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케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8. 하나님의 영광을 구함(12-13)
시인은 주를 비웃고 모욕한 인접 국가들에게 그 죄값을 칠 배나 갚으실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만일 그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나면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를 드리며 그의 영예를 대대로 전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마음 아파하는 시인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자녀들에게 지침이 됨을 기억하고 물질보다 영적인 유산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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