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7:1-20 말씀 묵상
제목: 고통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은혜
찬송: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1. 난제로 인한 고민(1-3)
시인은 환난 날에 밤낮으로 주를 찾았지만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신하니 심령이 상했다고 합니다.
2. 의인의 괴로움(4)
시인은 주께서 자기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괴로워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환난에서 위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을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우리의 마음에 아무런 안식이나 평안함을 주지 못할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시55:2).
3. 영적인 갈등(5-9)
시인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자 주께서 자신을 버리실까? 인자하심이 끝이 났는가?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긍휼하심을 막으셨는가?라고 의심합니다. 시인이 기도할 때에 의문을 가진 것은 영적 진리를 깨닫고 진리를 깨치고자 하는 경건한 몸부림이었습니다.
4. 시인의 깨달음(10)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해 의심을 품은 시인은 자신의 의심이 자신의 연약함에서 말미암았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결코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시94:14) 자기 백성을 긍휼히 여기십니다(애3:32). 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끝이 없이 영원하십니다(시103:17).
5. 거룩하고 크신 하나님(11-13)
시인은 자신이 당한 환난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곧 주의 도는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냐고 하였습니다.
6. 여호와만이 참 신임(14-15)
주는 모든 창조물들의 능력을 초월하여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분입니다. 그것을 민족들 중에 눈으로 볼 수 있게 행하시어 주의 팔로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시고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7. 여호와께서 베푸신 역사를 회고함(16-19)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해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다고 진술합니다. 이는 홍해를 가르신 것을 가리킵니다. 또한 홍수로 죄악 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방주를 만들게 했던 일 바로 왕의 압제에서 벗어나 홍해를 건널 수 있도록 기적을 베푸신 역사를 묵상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이 인간을 버렸다고 생각이 들 때 베풀어 주신 은혜요, 긍휼이었던 것입니다.
8.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20)
시인은 하나님께서 무리 양을 인도하는 것처럼 모세와 아론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셨다고 찬양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안내자이며 감독자였고 또 다스리는 자였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세워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걱정가 염려가 끊이지 않는 인생길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날마다 묵상하고 기억하고 그 받은 은혜를 붙잡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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