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53-62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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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장 53-62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복음뉴스 0 02.02 06:11

제목 : 하나님의 뜻을 따르자

본문 : 마가복음 14:53-62


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앞 뜰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찿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여 이르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제자들과 유월절 최후의 만찬을 마치신 후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  동편에 있는 감람산 기슭의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겟세마네라는 지명은 '기름 짜는 틀'이라는 뜻으로 겟세마네 동산에는 감람유를 짜는 틀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겟세마네는 예수님이 평소에도 자주 찾으시던 기도처이자,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던 곳이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간절한 기도를 드리십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 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예수님이 드리시는 기도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뜻대로 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 드렸습니다.  아버지가 기뻐하셔서 천사를 보내어 아들, 예수를 돕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 나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기도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나를 통하여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려야겠습니다.

결국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나의 인생에서 이루어져야 하나님의 나에 대한 계획이 성취되는 것 입니다.  내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이 안 이루어지면 결론은 실패 입니다. 우리의 모든 노력과 인생 전체가 실패로 끝나는 것 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에 따르게 기도드릴 때 천사가 와서 도울 것 입니다.


예수님이 간절히 기도를 드리시는 동안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당부 하셨지만 제자들은 피곤하여 잠들었습니다. The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를 드리시는데 제자들은 잠이 듭니다.


우리들도 온세상이 마귀의 손아귀에 놀아나는데도 불구하고 이 잔을 치워주시옵소서 하고 기도 드리고 있으며, 내 뜻이  이루게 하여주시옵소서 하고 기도 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다 사라지면 내 뜻을 세울 곳도 없어집니다.


유다가 앞장서서 한무리를 이끌고  예수님을 잡으러 왔습니다.  예수님을 잡아 끌고 전임 대제사장인 안나스의 집으로 갑니다.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대해 묻고는    사위인 가야바 대제사장의 집으로 보냅니다. 


산헤드린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이미 결정을 하였는지 예수를 칠 증거를 찿았지만 얻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이 말합니다.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동안 지으리라고 하였다.


손으로 지은 성전은 헤롯 성전 입니다. 헤롯은 유대인이 아닌 에돔 출신 입니다. 로마제국에 돈을 주고 유대 봉분왕이 된 헤롯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스룹바벨 성전을 46년간 확장 공사를 하여

화려한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성전 외부를 금으로 도금하여 맑은 날에는눈이부셔 제대로 쳐다 볼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외형적인 것에 마음을 씁니다. 수많은 화려한 유럽의 교회들이 다 텅텅 비어갑니다. 교회들이 교인이 몇명 없어 유지보수를 할 수가 없어 쇠락하고 팔려 나갑니다.

예수가 없는 교회는 하나님이 없는 예루살렘 성전과 같이 무너져 내릴 것 입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웅장해도 예수가 없으면 9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용도 폐기입니다.

사도행전 7: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손으로 짓지 않은 다른 성전을 사흘동안 지으시겠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시는 것을 말씀하신 것 입니다. 


교회는 건물에 억매일 것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데 집중을 해야 합니다. 사람이 성전인 것입니다.


손으로 짓지 않은 다른 성전은 고린도전서 3;16-17  말씀 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리하니라.

오늘 교회들이 하나님을 화려한 성전에 가두어두고 하나님을 볼모 삼아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누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르시되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실 것과 재림시에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징조들이 늘어나는 전쟁과 기근, 전염병, 화산, 지진, 홍수, 가뭄등의 자연재해를 통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 우리들의 남은 인생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뜻을 따르신 예수님과 같이 자기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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